TIL
2021 02 13 - 세계미래보고서 2021 본문
저 노란 껍질에 있는 자극적인 문구는 무시하고.. 책은 설에 읽었다.
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, 정작 사회의 극히 극히 작은 일부로 살아가는 나는,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극히 극히 일부밖에 보지 못한다.
또, 난 아직 사회에서의 역할이 없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이 보는 사회와는 더 협소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다.
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어떻게 예측하고 있는지, 큰 흐름을 보고 싶어 책을 읽게 되었다.
결과적으로, 내가 살아가는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했던것이 맞았고, 큰 흐름을 글의 힘을 빌려 알게 되었다.
글의 90% 이상이 인공지능 기술로 파생되는 미래를 이야기 하고 있으며, 나머지 10%는 코로나 시대 이후의 부의 재창출과 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다.
책의 대부분에서 인공지능(+ 데이터 기술)이 미래 기술을 책임진다고 말을 하는 만큼,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.
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도 공감가는 내용이었다.
다만, 위 두 주제를 제외한 기본소득제도에 대한 내용은 너무 먼 미래이며, 현재 자원으로는 실현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, 그다지 공감가지 않았다.
정말 먼 미래에, 인공지능 기술과 로봇 기술이 상용화되면, 그 때에는 고려할만한 사회제도라고 생각하지만, 그건 너무 먼 미래라고 생각한다.
IT계에 몸담고 싶은 한 학생에게는 사회의 큰 흐름을 알 수 있는 책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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